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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식품

할미꽃(백두옹)효능

by 바나나칩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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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전체에 흰 털이 있다. 모든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원줄기는 없다. 이른 봄 뿌리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종 모양의 적자색 꽃이
한 개씩 아래를 향해 핀다. 꽃받침은
6개이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에 흰 털이 깃털
모양으로 달린다. 독성이 강하나 뿌리는
한약재로 쓰인다. 가는 잎할미꽃
동강할미꽃 등이 유사 식물이다.

우리나라 전역의 배수가 잘되는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특히 벌초를 해주는 무덤가에
자주 보인다. 중국 동북부 및 러시아
동부에 분포한다.


뿌리는 백두옹(白頭翁)이라는 한약재로
지사 학질 신경통 등에 사용한다. 독이
강하므로 함부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흰털로 덮인 열매의 모습이 할머니의
흰머리 같아 할미꽃이라고 한다.
17세기 초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할미십가비’로 불렸다. 다른 이름으로
노구초 노고초 일본할미꽃 등이 있다.
꽃말은 ‘충성’ ‘슬픈 기억’.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조금 독이 있다.
적독리(赤毒痢)와 혈리(血痢)에 많이
쓰며 목에 생긴 영류, 나력을 낫게 하며
사마귀를 없애고 머리가 헌것을 낫게 한다.

백두옹은 할미꽃의 뿌리를 건조한 것이다.
뿌리를 봄에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말리는데 이것을 백두옹(白頭翁)
이라고 한다.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흰머리 어르신'
이란 뜻이고 우리나라의 할미꽃이란 말과
비슷하다.

한의학에서 백두옹은 청열약(淸熱藥)에
속한다.
청열약 중에서도 몸에 있는 열독(熱毒)을
풀어주는 청열해독약(淸熱解毒藥)
에 해당한다.
그리고 청열해독약 종류는 위에 부담이
되기에 조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할미꽃




*백두옹(할미꽃)의 효능
1. 살균 살충작용
약리실험에서 나타난 살충작용
입니다.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
각종 세균뿐 아니라 트리코모나스
아메바원충을 살균하고 살충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주로 세균성이질에 많이 사용되고
연주창, 학질, 무좀 등에 사용합니다.
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 많이 사용되었고
실제로 녹농균 황색 포도상구균
트리코모나스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덕분에 전립선 염 질염
예방 음부가려움증에 도움을
줍니다.

2. 치아건강
할미꽃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을
치아의 표면에 사용하면
세균이 부착되게 하는
비수용성 글루칸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3. 심장질환
잎에 오키날린이라는 성분은
심장의 수축 강화와 혈압강하작용을
하여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설사
해열과 설사를 멎게 합니다.
위 대장에 작용하여 열을 내리고
지속적인 설사를 멈추게 하여
이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암예방
백두옹은 암세포가 성장하고
전이하는 것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작용이 있어서
암 예방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관절통
할미꽃의 뿌리가 아닌 줄기 잎
꽃도 약용으로 사용된다 합니다.
줄기와 잎은 허리 무릎의 관절통에
효과적입니다.

7. 부종 치료
백두옹의 줄기 잎 꽃은 체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합니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촉진되면 몸속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부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백두옹(할미꽃) 먹는 법
백두옹차, 또는 할미꽃차입니다.

약재 자체를 비교적 안전하게 드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재료>
잘 말린 할미꽃 뿌리(백두옹) 40g
물 1L (쓴 약재이므로 기호에 따라)
꿀 추가

<레시피>
1. 백두옹 40g을 세척해 줍니다.
2. 물 1L에 넣고 천천히 달여줍니다.
3. 물의 양이 3분의 2 정도 남았을
때까지 달여주신 후 백두옹을
건져주시면 됩니다.
4. 맛이 다소 쓸 수 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꿀을 섞어주시면
좋습니다.


*백두옹(할미꽃) 부작용 및 주의사항
강력한 효능을 지닌 백두옹은 부작용
역시 강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 됩니다.

옛날에는 백두옹 뿌리를 사약으로
사용했을 정도입니다. 또한 줄기와
잎에 함유된 오키날린 성분은 적당량
복용할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사용 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장기복용은
피해야 하고 원래 몸이 약하고
냉한 사람이 설사를 할 경우에는
주의해서 써야 합니다.

임산부는 복용을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뿌리의 독성과 강력한 효능 자체가
독이 될 수 있는 약재기 때문에
약재로 복용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꼭 한의사의 처방을 통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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